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 준공…총사업비 50억 투입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환경연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부성 충청남도기술원장, 농업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농업환경연구관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면적 8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 종합검정실은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뇨 퇴·액비 등 농업환경자원 분석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2층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공주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 잔류농약 463가지 성분을 분석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인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들이 공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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