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 참여 교육급식 열린 정책 공감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참여 급식 운영 사례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의‧토론 ▲교육감과 함께하는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서는 만들어가는 급식을 위한 식단 공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력 등 실천사례가 소개됐다. 토의‧토론에서는 초‧중‧고등학생 58명이 참여해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선택형 급식 ▲학생이 말하는 학교급식 맛‧건강‧교육의 균형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 미래 교육급식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일문일답에서는 학생 3명이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방향, 건강한 급식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며 학교급식의 수요자인 학생들이 급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제안을 듣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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