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데이터들 한 번에 보고, 필요한 데이터 구매까지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오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빅스퀘어 유니언 맞춤형 데이터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빅스퀘어 유니언’은 지난 2021년 9월에 출범한 공공‧민간 데이터플랫폼 연합체다. ▲농식품(aT) ▲산림(한국임업진흥원) ▲교통(한국교통연구원) ▲유통‧소비(KDX한국데이터거래소) ▲환경(한국수자원공사) 5개 산업 분야 기관 간에 협약을 맺고 데이터 경진대회, 구매상담회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5개 빅데이터 플랫폼(농식품빅데이터거래소, 산림빅데이터거래소, 교통데이터거래소, 한국데이터거래소, 환경빅데이터플랫폼)과 데이터 기업 39곳이 참여한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만개의레시피’ ‘㈜와이즈레이크’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등 10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데이터 활용을 고민하는 기업, 예비 창업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데이터 기업 실무자와 1:1 상담을 통해 기존에 판매 중인 데이터 상품이 아닌 가공된 형태의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상담회 연계로 빅데이터 활용 탄소중립 공모전 시상식과 데이터 설명회를 진행해 데이터 우수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와 상담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빅스퀘어 유니언 누리집(bigsquare-uni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잠재적 데이터 수요가 발굴되고,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