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최다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록보유자 탄생
최연소‧최다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록보유자 탄생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20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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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과학고 정광현 학생, 최연소‧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식품가공부터 복어조리까지… 10개의 기술자격, 2.7개월에 1개씩 취득한 셈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19일 전북도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최연소‧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으로 한국기록원(KRI) 기록보유자가 됐다고 밝혔다.

정광현 학생(우측).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정광현 학생(우).

해당 학생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광현 군이다. 정 군은 고등학교 입학 후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7개월 동안 총 10개의 식품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KRI에 기록 도전을 했다.

KRI는 정 군을 최연소‧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록보유자로 인정했다.

정 군이 취득한 자격증은 식품가공, 떡제조, 제과, 제빵, 복어조리, 한식조리, 양식조리, 중식조리, 일식조리, 조주기능사다. 1차 이론 실험과 2차 실기시험 모두를 합격해야 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스템상 2.7개월마다 1개씩 취득한 셈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전문교과 실습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당 기록을 이뤄낸 정광현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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