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금류 농장 일제점검 나서
울산시, 가금류 농장 일제점검 나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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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적 검출에 따른 조치
소독시설 설치, 외부인 출입통제 등…적발 시 행정조치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최근 전국 가금류 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는 가운데 울산시가 관내 가금농장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 이하 울산시)는 9~18일 산란계 농장 10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 및 충북지역 가금농장 3곳에서 다수의 방역 미흡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울산지역 가금농장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시와 울주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외부인 출입통제 ▲소독실시 기록부 및 출입차량 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있는 농장에 대해 현장 지도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금농장은 농장 내․외부에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장 모임 자제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방역관련 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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