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식품안전, 걱정 마세요” 
세종시 “어린이 식품안전, 걱정 마세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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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실시
점검반 구성해 기본안전 수칙, 유해식품 여부 등 체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는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에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7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에 8일간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문구점, 분식점 등이 해당된다.

세종시는 개학을 맞아 27일부터 8일간 학교 앞 그린푸드존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세종시는 개학을 맞아 27일부터 8일간 학교 앞 그린푸드존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세종시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 사항,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판매 여부, 배달앱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영업자 스스로 어린이를 위한 식품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히 행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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