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4.3%가 사내식당 이용
직장인 44.3%가 사내식당 이용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12.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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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에 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은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 co.kr)에서 직장인 1,179명을 대상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직장인들은 실제로 점심식사는 어 떻게 해결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4.3%가 ‘사내식당’을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음식점’(38.6%), ‘도시락’(12%) 등의 순으로 도시락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았다.

또한 우리나라 먹을거리에 대한 직장인들의 신뢰점수 는 평균 41점으로 낙제수준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우 리나라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도 점수는 50점(29.3%), 30 점(22.4%), 40점(11.6%), 70점(8.3%), 20점(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일어난 멜라민 사태 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2%가 ‘예’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9.4%로 남성(62.3%)보다 더 높았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언론 등을 통해 나쁜 소식을 계속 접해서’(51.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사먹는 음식의 비중이 높아서’(45.5%), ‘피하는 방법이 어려워서’ (41.1%),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해서’(15.4%), ‘나쁘다는 음식을 계속 먹어와서’(14.1%)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330명)는 그 이유로 ‘어차피 걱정해도 달라지지 않아서’(50.9%, 복수 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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