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사고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곳이 바로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이나 단체급식소입니다.

일단 사고가 터지면 대형 사고로 발전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예방법 중 하나가 식재료의 적정 온도 보관이나 음식물 조리 시 적정 온도 관리입니다.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온도계는 사용 용도에 따라비접촉식과 접촉식으로 구분합니다.

또한 식재료를 검수할 때도 내부 측정용, 표면 측정용으로 나뉘고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온도계도 따로 있습니다. 식재료 보관용 냉장고의 내부 측정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들의 문제는 위생관리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품들 대부분은 완벽한 방수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리기구의 경우는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하지만 온도계의 경우는 다릅니다. 때문에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것이지요.

음식에 사용하는 온도계의 세척은 일반적으로 기구 소독에 사용하는 소독제나 세재를 이용해 부드러운 헝겊이나 스펀지 등으로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보관할 때는 세척하고 난 뒤 완전히 건조시킨 뒤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_서미트 제공 www.sm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