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남초 “그린학교로 바뀐다”
인천 용현남초 “그린학교로 바뀐다”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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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현남초등학교가 생태연못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친환경 소재로 교실을 꾸미는 등 ‘그린(녹색)학교’로 거듭난다.

지난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0억 원을 투입, 용현남초교에 나무와 꽃이 있는 숲과 옥상 정원, 생태연못, 자전거정거장 등 자연친화형 사업 및 태양과 조명, 태양.지열을 이용한 난방, 빗물이용시설 등 에너지 절감형 사업, 건물의 천연형 내장재와 친환경 도색, 친환경 외장재 등 친환경 소재형 리모델링 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실내 유해 공기 배출을 위해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보수하는 한편 탈의실 리모델링 등 학생과 교사의 편의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건립된 지 30년 가까이 돼 매우 낡은 데다 주변에 공장과 노후주택 등이 많아 전반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 그린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은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수, 12월 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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