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과 ‘주꾸미 무침’으로 겨울철 건강나기
'굴국’과 ‘주꾸미 무침’으로 겨울철 건강나기
  • 농촌진흥청
  • 승인 2013.02.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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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
굴국은 주로 해장용이란 인식이 강하다. 그만큼 굴에 들어 있는 타우린·비타민E·글리코겐이 혈당을 낮춰주고 신장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각광받고 있는 ‘매생이’를 넣어 매생이굴국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재료준비
100인분량
굴(6.18kg), 무(5.33kg), 물(17.75kg), 대파(360g), 마른고추(10g), 국간장(40g), 생강가루(4g), 소금(70g), 다시마(40g), 멸치(130g), 다진 마늘(110g), 청주(20g), 후춧가루(4g)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다시마, 멸치, 마른 고추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2 무는 깨끗이 씻어 굵게 채 썰고(4×0.2×0.2cm), 대파는 어슷 썬다(0.3cm).
3 굴은 소금물에서 2번 정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4 ①의 육수에 채 썬 무, 다진 마늘, 국 간장을 넣고 끓인다.
5 무가 익으면 굴을 넣고 어슷 썬 대파, 청주, 생강가루를 넣은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Tip 굴의 제철인 겨울 메뉴로 이용하면 좋다.




주꾸미 무침
주꾸미는 낙지과로 낙지에 비해 크기가 더 작다. ‘봄 주꾸미’로 불릴 정도로 봄이 알을 배는 시기라 맛이 좋다. 주꾸미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여성들이 다이어트식품으로 찾는데 타우린이 풍부해서 간장의 해독 기능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재료준비
100인분량
주꾸미(4.64kg), 양파(1.69kg), 미나리(910g), 오이(3.57kg), 당근(1.43kg), 붉은 고추(90g),
소금(130g), 통깨(70g), 청양고추(110g) 【양념장】 고추장(930g), 2배사과식초(230g), 설탕(230g), 다진 마늘(230g), 다진 파(140g), 물엿(310g), 고춧가루(10g), 후춧가루(290g), 생강가루(10g)

만드는 법
1 주꾸미는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근 후 머리를 뒤집어 먹통을 떼어 내고 훑으면서 씻는다. 손질한 주꾸미를 다시 씻어 깨끗이 헹군다. 이때 너무 빡빡 문질러 씻지 않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주꾸미를 살짝 데친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양파는 0.2cm 두께로 채 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 오이와 당근은 5×1×0.4cm 크기로 썬 후 소금을 조금 넣고 30분 정도 절인다.
4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는 얇게 채 썰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③의 채소에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리다가 주꾸미를 넣고 살짝 버무린 다음 통깨를 넣는다.


Tip 주꾸미는 데치고 나면 중량이 50% 이상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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