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잣 지리적 표시제 등록
홍천 잣 지리적 표시제 등록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0.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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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잣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최종 공고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천군은 작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잣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해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9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홍천 잣이 지리적 표시제 공고절차를 거치면 지적재산권의 법적인 보호는 물론 우수성을 검증하는 객관적인 기반이 확보돼 농가 소득증대 등이 예상되고 있다.

홍천지역은 국내 잣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늘푸름한우와 6년근 인삼, 홍천강 수라쌀, 찰옥수수와 함께 지역 5대 명품으로 지정됐다.

홍천군은 올해 초 잣 포장재와 디자인 개선사업을 비롯해 음료 등 7종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에 나섰으며 2011년까지 잣 가공공장 신축과 함께 식품 연구개발, 홍보 등 14개 사업에 30억원을 들여 잣을 명품화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홍천 잣의 체계적인 명품화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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