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고르는 방법은 제품포장에 제시된 “건강기능 식품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표시사항을 통해 제품의 기능성, 제조 시 사용한 원료, 하루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 영양소 함량,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마크나 문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왜냐하면, 식약청에 인정·신고된 제품에만“건강기능식품”문구나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마크가 없는 제품은 일반식품이며,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없음에도 기능성을 광고하는 제품은 구매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둘째, 기능성 표시를 확인한다. “콜레스테롤 개선”, “혈행개선” 등과 같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
위생&보건 | 엄민영 박사 | 2011-03-28 18:02
2002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시판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정의하고, 건강기능식품은“고시형”과“개별인정형”으로 구분·관리한다. 고시형은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원료로, 이미 제조방법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스피루리나, 공액리놀레산, 루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이 해당되며, 총 38품목이다. 이에 반해 개별인정형은,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아니한 원료로, 영업자가 기준 규격,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하여 식품의약청안전청장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원료를 인정하는데 고시형과 개별인정형에 다른 기준을
위생&보건 | 엄민영 박사 | 2011-03-03 11:22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식품안전노트 안심 프로젝트(6)- 카드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식사습관이 지혜 카드뮴을 포함한 일반적인 중금속은 작물의 병해충을 방제하고 가축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나 항생제와 달리 이들 물질이 오염된 토양, 물 및 대기로부터 직접적 또는 작물이나 어패류, 가축 등을 통한 간접적으로 흡수되어 비의도적으로 인체의 뼈나 간, 비장, 신장 등에 축적된다. 이들 중금속은 인체에서 두통,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탈모, 및 만성피로뿐 아니라 혈액 생성 방해, 중추신경 마비, 기형아 출산, 암 발생, 이타이이타이병(카드뮴 중독), 미나마타병(수은 중독)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대부분의 중금속은 장기적인 노출에 의한 만성독성을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위생&보건 | 김원일 | 2010-12-21 09:30
안심프로젝트(5)- 카드뮴 카드뮴 오염 경로 및 인체영향 카드뮴 오염원으로는 제련공정, 카드뮴 화합물 제조공정 및 화합물 사용공정에서 유래한다.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카드뮴은 아연, 납, 구리 광석을 녹일 때 부산물로 얻어진 것이다. 주로 배터리, 색소, 금속 도금, 플라스틱 등에도 많이 사용된다. 지표수 중의 카드뮴 농도가 2~3 ppb 이상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광산폐수 및 침출수, 산업폐수, 폐기물의 매립, 또는 슬러지를 포함한 토양으로부터 유출된 결과로 수질이 오염된 경우 일 것이다. 또한, 인산 비료나 하수 폐기물을 사용하여 토양에 거름을 주게 되면 토양 속으로 카드뮴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식물은 토양으로부터 카드뮴을 흡수하고, 물고기는 물 속에 있는 카드뮴을 섭취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
위생&보건 | 김원일 | 2010-12-0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