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대인의 건강 지킴이, 미역 해초류의 대표 주자로 우리의 밥상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미역은 서양에서는 천대받는 먹을거리 중 하나다. ‘Seaweed’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미역은 그저 바다에서 나는 풀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미역의 건강적 효능이 알려지면서 미역을 찾는 서양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일찍부터 해초류를 이용했던 우리나라에서 미역은 평소에도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산모의 보양식이자 생일상의 특별 메뉴로 통한다. 옛 문헌에 따르면 새끼를 낳은 고래가 상처 치유를 위해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산모들에게 미역국을 먹게 했다고 한다. 또 이러한 산모들의 고통을 되새기기 위해 생일에 미역국을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로 먹기 시작했건 미역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생활교육 | 편집팀 | 2010-06-07 16:21 위가 튼튼해 지는 천연소화제 '무' 현대인들에게 잦은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이다.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툭하면 나타나는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소화제 대신 무를 먹어보자.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식사 후 무를 생으로 씹어 드시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마셨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알싸한 것을 왜 드실까 싶었는데 소화를 잘 되게 하기 위한 깊은 뜻이 있었다. 무는 천연 소화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소화를 돕는 기능이 뛰어나다. 무에는 디아스타제나 아밀라아제 등의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전분이나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준다. 이로 인해 옛 조상들은 ‘무를 먹으면 속병이 없다’며 무를 소화제 대용으로 이용해 왔다. 옛 의서인 에는 ‘무의생즙은 소화를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10-04-17 12:5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