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한설희 박사(건국대학교병원장)와 함께 치매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치매, 음식이 답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많은 연구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강조했지만 정작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했다는 점을 착안해 이 책이 기획됐다.

저자인 한 박사는 미국, 일본 등에서 알츠하이머 및 치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에 대한치매연구회와 대한치매학회를 설립하는 등 퇴행성 뇌질환 및 치매 치료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한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전문적 소견과 치매의 원인이 무엇이고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지, 예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서술했다.

특히 한 박사의 치매예방을 위한 효과적 식습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워홈의 전문조리사들이 참여, 치매예방 48가지 뇌 건강식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해 수록했다.

이 레시피들은 각 계절별 제철 식재료에 맞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져 있다. 더불어 생활 속 팁과 식재료 효능, 영양 정보 등의 내용도 포함돼 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 박사는 서문을 통해 “치매의 발병 위험을 줄일 해답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 두뇌식”이라며 “이 책을 통해 치매 없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을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는 “30여년 간 축적된 노하우로 건강한 병원식과 영양식을 개발해 왔다”며 “좋은 식습관으로 무병장수의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