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보건소 내에 설치… 센터 운영에 만전 기할 것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유두석 군수는 "최근 타 지자체 어린이집에서 급식 불량 실태가 잇따라 적발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자녀들 급식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보육시설 증가에 따른 아이들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난 2011년부터 설립해 현재 전국에 약 백여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이하의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영양 정보지원 및 급식식단 개발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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