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노하우로 국내 최초 젖병소독기 ‘살균마크’ 획득
20년 노하우로 국내 최초 젖병소독기 ‘살균마크’ 획득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4.08.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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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산업, 축적된 살균소독기 기술로 일반소비자 시장 진출

 

▲ <사진출처_선경산업>

단체급식 및 업소용 소독기와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연구·개발해 온 선경산업(대표이사 김종석)이 일반소비자 대상의 ‘아이안 젖병소독기’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선경산업의 20여 년 축적된 자외선 살균소독기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젖병소독기 살균마크(S마크)인증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안 젖병소독기의 특징을 살펴보면 소독기 내부의 스텐레스가 폴리싱 가공 및 육각 엠버방식으로 이뤄져 자외선과 원적외선이 효율적으로 살균 대상물에 도달하도록 ‘난반사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태양광선보다 64배 이상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자외선과 인체에 유익한 파장을 가진 원적외선이 젖병 내부까지 살균·소독·건조시켜 젖병을 꼭 세워서 넣을 필요 없이 사용자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공기를 필터로 걸러 정화된 공기를 젖병소독기 내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발한 젖병소독기는 원버튼 한 번에 20분간 살균·소독·건조가 이뤄지며 30초 바람으로 잔열까지 제거되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경산업 권미선 부장은 “선경산업이 단체급식 등 업소용 산업에서 일반소비자 대상의 산업으로 진입해 처음 출시한 아이안 젖병소독기는 ‘아이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특히 아이안 젖병소독기는 가운데 선반을 분리하면 큰 제품도 넣을 수 있어 각종 유아용품, 미용도구, 생활용품, 주방도구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출시한 제품은 가정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원, 백화점, 영·유아 시설, 병원, 한의원, 요양원, 노인병원, 미용실, 뷰티샵, 헬스클럽, 사무실, 학교, 애견센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곳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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