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효지, 이하 센터)는 지난 8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린 가정어린이집연합 ‘서초꿈나무 튼튼 한마당’ 축제에서 어린이 영양·위생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번 축제 행사장에서 ▲올바른 이닦기 ▲채소과일 알기 ▲올바른 손씻기 방법 ▲영유아 1인 1회분량 ▲영유아 영양섭취기준 등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영유아 급식모형 ▲이닦기 교육 모형 등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체험활동으로 채소 과일 패널을 이용한 얼굴꾸미기와 채소과일이 어디서 자라는지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채소 과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커다란 칫솔로 세균이 있는 이 모형을 닦아보며 올바른 이닦기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이를 잘 닦겠다는 다짐을 선생님들과 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님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정효지 센터장(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어린이의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틀로 이 시기에는 부모들이 각별히 신경써서 챙겨줘야 한다"며 "뷰모들을 위한 영양 교육과 위생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