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하루 1/2개 섭취, 대장암 예방
고구마 하루 1/2개 섭취, 대장암 예방
  • 방미림 기자
  • 승인 2014.11.06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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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과일·채소, 항산화 물질 4배 이상

 

▲ <사진_대한급식신문DB>

고구마를 하루에 반개 이상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의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붉은 색이나 보라색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양이 다른 식품에 비해 4배 이상 높으며 생체 이용도가 더 높다고 발표했다. 붉은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다.

고구마 1개를 먹을 경우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정도 섭취가 가능해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속에 일정량을 유지해야 유해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일본 동경대 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지, 당근, 샐러리 등 82종에 달하는 채소류의 발암 억제율을 조사한 결과 97%의 발암 억제율로 고구마가 발암억제율 1위 식품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고구마는 피로회복, 염분 배출 다이어트, 철분 결핍성 빈혈 예방, 시력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식재료다. 한편 미국의 식품영양 운동단체인 미국 공익과학단체는 몸에 좋은 건강식품 최고음식 10개를 발표하며 고구마를 최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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