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예방 ‘매실’ 특효
노로바이러스 예방 ‘매실’ 특효
  • 임해니 기자
  • 승인 2015.01.1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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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바나나, 장염 예방 효과… 생강·페퍼민트, 메스꺼움 해소

과일이나 채소로 노로바이러스 및 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매실, 혈액 속 독성 없애

 

겨울철 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이 있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양배추에는 비타민 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위염·위궤양·장염·대장질환·대장암 등에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팩틴이 풍부해 설사와 변비 개선 효과가 있고 바나나에 들어 있는 식품섬유소는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팩틴이풍부한 사과 역시 장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꿀, 염증 해독 효과 有

잦은 설사로 인해 기력이 없고 몸이 쇠약해질 경우 꿀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연 종합영양제인 꿀은 염증 해독효과가 있어 장염에 좋다.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들어있는데 이는 과도한 위산 분비로 속이 쓰릴 때 위의 산성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기와 함께 혹은 식후 디저트로 먹으면 좋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강, 메스꺼움 치료

생강은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메스꺼움을 치료하고 입맛을 돋운다.

하지만 몸에 열을 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생강은 복통과 설사를 멎게 하지만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좋지 않다.

물, 탈수 예방·장운동 활성화

따뜻한 차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며 캐모마일도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킨다.

위장건강은 물론 설차, 이상 발효 등을 억제하는 알카리 수 역시 장염에 빼 놓을 수 없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살사를 동반한 복통을 수반하는데 알카리수는 이를 멎게 하고 장염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차는 구토,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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