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대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 편집국
  • 승인 2015.01.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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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 전문인력 4명 구성… 영양기획팀, 위생운영팀 운영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5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ICT Park2관 6층 스크린씨눈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대구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대명동 소재 ICT Park2관 내에 사무실과 교육실를 갖추고 센터장으로는 경북대학교 김미라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식품영양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영양기획팀과 위생운영팀 2개팀으로 지난달 1일부터 운영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고, 또한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미라 센터장은 “안전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대구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며 “안전한 급식 시스템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센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영양‧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46개소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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