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1만개소씩 매년 추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1만개소씩 매년 추가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5.01.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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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8만개소 설치… 올해 4500개 무상설치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회수 대상 식품의 판매를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2017년까지 매년 1만개소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판매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재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09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5만 3000여 곳의 매장에 설치됐고 올해말까지 1만곳을 추가해 6만 3000여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를 원하는 중소 개인매장 약 4500개소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2017년까지 8만개 식품 판매업체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추가 설치하면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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