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수련시설 등 14곳 식품위생 위반
인천 청소년수련시설 등 14곳 식품위생 위반
  • 임해니 기자
  • 승인 2015.04.2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 1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됐다.

인천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식품제조업 등 166곳을 6일부터 20일까지 합동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식자재 유통·보관·조리의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김밥, 도시락의 제조일자·유통기한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 이뤄졌고 김밥 및 도시락 등 식중독 우려 식품은 21건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점검 결과 위탁급식 무신고 영업 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행위 1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곳, 영업장 시설기준 위반 2곳,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곳 등으로 무신고 영업을 한 영업자는 검찰에 송치하고 기타 위반업체는 시설개수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비 가열 섭취 식품을 취급하는 김밥·도시락 식품제조업소, 김밥·도시락 식품접객업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