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지역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블루베리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 봉강면 봉당리 정택수(42) 씨 비닐하우스에서 지난달 상순부터 블루베리가 출하돼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는 유럽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통상 노지에 심지만 정씨는 비닐하우스 재배법을 개발, 노지에서보다 20일 이상 조기 출하해 높은 가격에 공급하면서 블루베리가 광양지역 농가의 새로운 틈새 소득 작목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