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명품 과일 ‘이로로’ 12월 출시
경남 명품 과일 ‘이로로’ 12월 출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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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야심작으로 내놓는 명품 과일 ‘이로로’가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12월 출시된다.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 가운데 사과와 배, 단감, 참다래 등 4가지를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품질로 생산, 국내 1%의 고소득층을 주 고객층으로 삼아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이로로’로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포장재 디자인, 생산농가 추천, 현장교육과 매뉴얼 제정, 현장 컨설팅 등을 거쳤다.

‘이로로(Irroro)’는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는 뜻으로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물에서 생산하는 과일의 클린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로로 생산 농가는 작물별로 단감 62, 사과 65, 배 70, 참다래 25 농가 등 도내 최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222농가로 한정됐다.
이 농가들은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고품질 과실인 ‘탑 프루트’ 보다 한단계 높은 농산물을 목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가진 농가 중에서 다시 시장·군수들이 엄선했다. 도는 또 이들 농가가 402㏊에서 생산하는 농작물 5,991톤 가운데서도 1.9%인 115톤에 대해서만 이로로 상표를 달 수있도록 품질을 엄격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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