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야심작으로 내놓는 명품 과일 ‘이로로’가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12월 출시된다.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 가운데 사과와 배, 단감, 참다래 등 4가지를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품질로 생산, 국내 1%의 고소득층을 주 고객층으로 삼아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이로로’로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포장재 디자인, 생산농가 추천, 현장교육과 매뉴얼 제정, 현장 컨설팅 등을 거쳤다.
이 농가들은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고품질 과실인 ‘탑 프루트’ 보다 한단계 높은 농산물을 목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가진 농가 중에서 다시 시장·군수들이 엄선했다. 도는 또 이들 농가가 402㏊에서 생산하는 농작물 5,991톤 가운데서도 1.9%인 115톤에 대해서만 이로로 상표를 달 수있도록 품질을 엄격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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