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통시장 확 달라진다
충남 전통시장 확 달라진다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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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56개소 전통시장에 1,645억 원을 투자해 시설·환경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6개소 문화관광형시장에 255억 원 △1시장 1주차장 설치 11개소에 288억 원 △간판·진열대 등 점포 리모델링사업 14개소에 126억 원 △빈 점포를 활용한 소공연장 조성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 15개소에 230억 원 △장옥정비 등 환경정비사업 16개소에 646억 원 △상인교육 등 경영혁신사업에 100억 원 등이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12개 시장에 16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하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비가 투입되는 공주산성시장, 부여시장 등 2개소와 118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 5단지시장 등 10개소에 주차장 조성,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신축, 공설마트 신축 등 시설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SSM 등 대규모 점포의 입점과 시설 노후, 고객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시설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령화 등으로 경영능력이 취약한 시장 상인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거래 현대화 수준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에는 상설시장 34개소와 정기시장 41개소 등 총 75개소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1996~2009년까지 284개소의 시장에 대해 447억 원을 지원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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