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학부모,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2인 1조 점검반 구성… 미생물 안전성 검사 실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이 연말까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큰 일교차로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고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과 상관없는 식중독의 유행이 예상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 급식기구 대상 병원성대장균 등을 알아보는 미생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세종교육청은 같은 기간 관계법령 준수사항도 알아보는 학교급식 운영평가를 병행하기로 했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관리상 부주의나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서면 지도로 시급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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