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플 때 ‘약’ 아닌 과일·채소 먹자
머리 아플 때 ‘약’ 아닌 과일·채소 먹자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5.11.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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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약을 먹지만 적절한 과일, 채소로도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생활건강매체 팝슈가닷컴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중에서 두통을 감소시키는 식재료를 소개했다.

채소에는 감자와 오이가 있다.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한 두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단 튀긴 감자가 아니라 굽거나 찐 감자가 좋다.

95%로 수분이 많은 오이 역시 탈수증상을 없애고 두통을 퇴치하는데 최고의 스낵으로 꼽힌다.

과일 중에는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 등이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은 진정효과가 있어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파일애플의 천연 효소인 브로멜린은 예부터 천연 통증제로 사용돼 왔고 항염증 성분도 풍부해 두뇌 건강에 좋다. 수박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슘과 마그네슘 함유량이 높다.

이맘 때가 제철인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를 줄여 두통 완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녹차의 테아닌은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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