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항, 동해바다 겨울 별미 양미리와 도루묵
강원도 속초항, 동해바다 겨울 별미 양미리와 도루묵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5.12.06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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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철 맞은 양미리

한국관광공사는 제철을 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속초를 추천했다.  노릇노릇 고소한 도루묵구이, 얼큰한 도루묵찌개, 술안주로 일품인 양미리구이, 짭짤한 밑반찬 양미리조림까지 지금 강원도 동해안 일대 횟집과 식당 어디나 양미리와 도루묵이 지천이다.

특히 속초항은 방금 잡아온 양미리와 도루묵을 즉석에서 구워 먹는 포장마차가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 둘이서 1만 원이면 양미리 13~15마리와 도루묵 서너 마리를 배부르게 먹는다.

'살 반, 알 반' 알배기 도루묵구이는 뜨거울 때 손으로 들고 후루룩후루룩 먹는 것이 요령. 고소한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고 탱탱한 알은 톡 터진 뒤 쫀득하게 씹힌다.

인근 동명항과 속초등대전망대, 우리나라 등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산악박물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디베어팜, 경관이 수려한 설악산 신흥사, 속초 특산물과 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연계해 여행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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