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로 김천농협(하나로마트)을, 친환경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로 김천축협을 각각 선정했다.

김천시는 2차에 걸쳐 김천시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에 이어 신청업체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를 실시해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천농협(하나로마트)은 87.8점, 김천축협은 88.2점으로 적격기준 60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천농협(하나로마트)과 김천축협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김천시 학교급식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4년부터 추진되어 온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복 김천 부시장은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생산농가 체험 등을 통하여 우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