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학교급식 식자재 시스템 통합
화성시 학교급식 식자재 시스템 통합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5.1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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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화성시는 지난 27일 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내년 1월 출범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화성 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사)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을 지원센터로 확대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유통사업단에서 수행해 온 사업과 농업 6차 산업 육성, 농업인 교육, 농가 조직화 및 창업보육지원, 농민가공센터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동부권, 봉담권, 향남권 등 소비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관내 모든 학교가 재단을 통해 학교 급식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유통사업단을 이끌어 온 이원철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경영기획실, 생산관리팀, 공공급식팀, 홍보유통팀, 로컬푸드직매장팀, 6차산업팀 등 총 1실 5팀으로 구성된다.

이응구 화성시 농정과장은 “최근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등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안정을 위해 (재)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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