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성남주민센터, 주변 도움으로 5,000원 증액 유지
대전시 동구 성남동주민센터는 방학 중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 추가 지원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에도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급식비 지원에 동참했던 성남나누미가 현재 급식단가가 4000원으로 올랐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 1끼니 당 1000원(160만 원 상당) 후원으로 센터내의 52명의 결식아동들이 최대 5000원의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양규 성남나누미 위원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먹는 것만큼은 크게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식비 추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노력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