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 마련
충남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 마련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5.12.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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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식생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 영양교사 연수가 지난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에는 충남도내 초·중·고 영양교사 3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급식의 품질향상을 위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영양·식생활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과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충청남도 농산물유통과 박지흥 팀장의 ‘충남 학교급식지원센터 정책방향과 학교급식 식재료품질기준(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식생활교육 우수사례로는 지난 11월 열린 2015 쌀 중심 식습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안 신촌초등학교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사례 발표를 진행한 전상화 교사는 우리 전통 먹거리인 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돕는 창의적인 교육 방식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15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에서 한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안쌍용중(교사 황선미)은 우리지역 한우를 사용해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급식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푸드 실천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급식을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충남 학교급식에 대한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현장의 영양수업 활성화와 인성과 감성이 함께하는 영양교육을 통해 충남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청남도교육청 영양교사 연수가 지난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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