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30일 겨울방학기간 가정형편상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두 달여 간 '겨울방학 아동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 능력이 없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이들 역시 겨울방학 급식 대상이 된다.
태백시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겨울방학 급식을 필요로 하는 130여 명의 아이를 선발해 태백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주1회 7일분의 부식 배달을 통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급식이 필요한 140명의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소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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