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아)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15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2016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2월 개소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어린이 급식 전반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등록 대상 어린이 급식소의 78%에 해당하는 93개소를 등록, 관리하여 관내 어린이 보육·교육 시설에 등원하는 2,701명의 어린이들이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혜를 받고 있다.

김영아 센터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에게 “시설 방문을 통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어린이 보육·교육 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의 운영을 통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