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가 없었던 포항의 인덕초등학교 학생들이 따로 마련된 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인덕초등학교 급식소는 현재 교무실을 개조해서 급식소가 좁고, 3교대 조정 배식으로 수업에 지장을 초래한데다가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로 급식소 면적이 협소한 실정이다.
또 교실 부족으로 기존 다목적실을 보통교실로 전환 사용함에 따라 우천 시 체육활동 및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진행에도 큰 애로를 겪어오고 있어 다목적강당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 의원은 교육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고 설득한 결과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박명재 의원은 “연초에 인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축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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