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어린이 단체가 지역아동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문화를 위해서 서로 협약을 맺었다.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희)와 장흥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기철)는 최근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ㆍ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의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장흥의 37개소의 급식시설에서 173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영희 센터장은 "장흥군 지역아동센터의 맞춤 위생ㆍ영양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