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명절대비 축산물가공업체 방문
식약처, 명절대비 축산물가공업체 방문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6.01.1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 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식육가공업체인 CJ제일제당 진천공장을 13일 현장 방문해 식육가공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불량식품근절 추진 방향과 업체의 안전관리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 점검에서는 규제 개선 사항인 자가품질검사 방법 개선의 현장적용 여부를 확인했다.

기존에 품목별로 자가품질검사를 하던 것을 ‘15년 1월부터는 제품유형별로 대표 제품만 검사하도록 식육가공업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 ‘14년 한국육가공협회의 규제 개선 효과 분석에 따르면, 국내 식육가공업체의 검사비가 약 70%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선 후에는 연간 전에 비해 82억의 비용을 절감했다.

김승희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올해는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삶․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민 생활과 기업 현장의 불안과 불만을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하고 소비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업체에서도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