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동취식 경로당 위생점검 실시
함평군 공동취식 경로당 위생점검 실시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6.01.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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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이달 말까지 공동으로 취식하는 경로식당의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인 증가와 더불어 경로식당 이용자가 늘고 있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함평읍 함평천지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불분명한 식재료 보관 금지, 조리기구와 주방용품 열탕 소독하기,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음식물 재사용금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 칼, 도마, 행주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했으며 덜어먹기, 균형 잡힌 식단차림 등 음식문화 개선도 함께 점검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정명희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은 “공동취식 경로식당 5곳을 비롯해 마을경로당,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도 점검해 식품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은 겨울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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