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28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연수구 지역 내에 있는 250개소의 해당 급식시설과 7448명 어린이들이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급식소를 현장방문 해 지도하고 대상자별 방문 및 집합교육, 급식소 컨설팅, 식단 개발 보급, 표준 레시피 개발 보급, 어린이 편식예방 및 손 씻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저염, 저당, 저지방 실천사업과 전통음식 체험사업, 조리원 지원단 운영, 영양사 간담회 등 특화사업도 추진된다.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개소식에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사업 경과보고, 2016년도 운영 계획,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