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cipe - 설날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Weekly Recipe - 설날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3.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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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은 민족 대명절 설날의 대표적인 계절음식(절식)이며 떡국의 재료로 사용된다. 멥쌀을 충분히 물에 불려 소금을 넣고 빻아서 고운체로 친 다음, 물을 뿌려가며 버무려서 찜통이나 시루에 베보자기를 깔고 쪄내어 절구에 찧는다. 찧은 떡을 조금씩 떼내어 편평한 돌판이나 도마 위에 놓고 두 손바닥으로 굴리듯이 하여 길게 밀어서 가래를 만든다. 요즈음은 방앗간에서 떡가루를 만들고 찜통에 찐 후 다시 기계에 넣어 빼내므로 조리과정이 훨씬 수월해 언제든 쉽게 가래떡을 이용해 여러가지 영양식을 요리할 수 있다.

 

 

조랭이 떡국은 모양이 매우 독특한 개성지방의 설음식이며 개성만두·보쌈김치와 더불어 개성지방의 3대 음식으로 꼽히는 향토요리이다. 조랭이 떡은 금방 뺀 흰 가래떡을 도토리만하게 2㎝정도로 자른 뒤 가운데를 눌러서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 떡이다. 다른 지방의 떡국 떡처럼 어슷하게 썰지 않고 바르게 뚝뚝 썬 뒤 가운데를 대나무칼로 눌러 마치 누에고치나 앵두를 포갠 모양으로 빚는다. 이 떡국에 쓰이는 가래떡은 다른 가래떡보다 가늘고 반죽이 더 질어야 한다.

김준영 새일초등학교 영양교사 추천
개성 향토요리 –조랭이 떡국

재료 -조랭이떡 200g, 달걀 1개, 미나리 10대, 밀가루 식용유 소금 약간씩, 사골국물 3컵, 육수(양지머리 400g, 파 잎 2대,통마늘 5쪽, 국간장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조리법- 1. 찬물에 대파, 마늘, 양지머리를 넣고 2시간정도 중불에 푹 끓인다.
2. 조랭이떡은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부드럽게 준비한다.
3. 육수가 끓어 맛이 나면 고기는 건져 먹기 좋게 썰고, 국물은 거즈에 내려 맑게 준비한다.
4. 육수가 끓어 오르면 조랭이떡을 넣고 끓인다.
5. 조랭이떡이 익었을 때 다진파, 다진마늘, 소금, 국간장, 깨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사진_ 네이버블로그 lovely Yuna’s 달콤한 유혹

 

 

양배추에는 황화합물이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의 보고이기도 하다. 떡볶이를 할 때 양배추를 듬뿍 넣으면 위벽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K가 들어있어 칼슘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충분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준다.

김지원 아라중학교 영양교사 추천
비타민 C의 보고 –채소 떡볶이

재료- 가래떡 7.2㎏, 백설탕 100g, 마늘 200g, 당근 500g, 대파 300g, 양배추 1.5㎏, 메추리알 2㎏, 국멸치 500g, 일반어묵 1.5㎏, 다시마 100g, 참기름 100㎖
조리법 -1. 양배추, 당근은 얇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2. 어묵은 손가락 어묵을 준비하여 대각선으로 썬다.
3. 멸치, 다시마 등을 이용하여 육수를 만든다.
4. 육수에 고추장을 풀고 어묵을 넣어 끓인다.
5. 4 가 끓으면 떡볶이떡, 당근, 양배추, 삶은 메추리알을 넣어 익힌 다음 대파, 참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사진_ 농촌정보문화센터(www.cri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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