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회경)는 지난 9일 지역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식품나라'를 주제로 쌀과자와 다양한 식품으로 자유롭게 식품세상 만들기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감발달 놀이를 하면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도록 쌀과자를 비롯해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오이, 브로콜리, 바나나, 식빵, 파프리카 총 6가지 식품을 이용해 아이가 냄새를 맡아보고, 먹어보고, 으깨보는 등 오감을 활용해보는 활동을 했다.

아이와 식품 세상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학부모들은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회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하면서 채소・과일과 친숙해짐으로써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하반기에도 오감발달 식품나라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