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적정 배식량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실천함으로 어린이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제공하기 위한 실제 모형 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인 1회 적정 섭취량에 대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 배식량에 대한 중요도와 실천도가 높은 성과율로 나와 올해는 선정기관의 수를 늘렸다. 85기관의 배식량을 측정한 후 배식량의 90~110% 미만의 배식량을 제공하는 40기관을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이전사업에는 밥에만 초점을 뒀으나 올해는 단백질반찬을 추가했다.

올해 밥과 불고기를 선정한 이유는 만 1~2세, 만 3~5세 에너지 적정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만 1~2세 20~35%, 만 3~5세 15~30% 로 탄수화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으로 식단 중 탄수화물의 주가 되는 밥과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단백질의 필요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식단 중 단백질이 주가 되는 주찬으로 제공할 수 있는 불고기를 선정했다.

영양소별 균형 잡힌 반찬들로 급식이 제공되더라도 적정 배식량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영양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영유아 1일 섭취열량의 45%이상이 기관에서 제공돼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교육은 음식 모형을 연령대에 따라 만 1~2세와 만 3~5세에게 배식돼야 하는 적정 배식량을 실제 제공하는 배식도구에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모형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