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회경)는 23일 원광대학교 대강당에서 센터 등록된 6~7세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뮤지컬 ‘로보, 로미의 건강대작전’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불량팡팡맨의 꾀임에 빠져 설탕과 소금이 많은 사탕, 콜라 등의 음식을 먹고 아파하는 로보와 로미를 위해 골고루 건강맨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에너지로 불량팡팡맨을 무찌른 후 설탕과 소금이 많이 든 음식은 조금만 먹고 건강한 음식을 먹기로 약속하는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회경 센터장은 "영유아시기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므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뮤지컬은 어린이뿐 아니라 교사, 원장에게도 호응이 좋아 매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