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등 대기업 한식뷔페, 중소상인 상생협력
CJ푸드빌 등 대기업 한식뷔페, 중소상인 상생협력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09.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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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골목상권 상생협력 약속 지켜볼 것"

 

▲ 박정의원(더불어민주당)

대기업 한식뷔페업체인 CJ푸드빌과 이랜드파크가 적합업종 합의에 이어 주변 중소상인들과의 구체적 상생협약 계획을 내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기업 한식뷔페의 골목상권 침탈 문제를 다루기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식뷔페 업계가 골목상권과의 상생협약 계획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외식업중앙회 회원 가입 △연간 300명 외식 전문교육 제공 및 외식트렌드 공유 △자영업자와의 공존공생을 위한 노력 △국산 농산원물 사용 95%이상 목표 △국내 청년창농 농가 지속 발굴 △취업, 창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랜드파크는 △중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확대 △외식 창업 성공 및 운영 노하우 전수 △창업자 네트워크 구축 △금융상품연계한 식자재와 주방장비 저마진 공급 △해외 직수입 원두 온라인 판매 등을 약속했다.

박정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상인은 경쟁 자체가 어려우니 대기업이 우리 골목상권을 위해 양보하고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이번 약속을 잘 지키는지 계속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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