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에 공정택 후보 당선
서울시 교육감에 공정택 후보 당선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8.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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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0일 사상 첫 주민 직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기호1번 공정택(74)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공 당선자는 최종 개표 결과 총 49만9,254표(40.09%)를 얻어 47만7,201표(38.31%)를 얻은 주경복 후보를 2만2,053표(1.78%) 차로 앞섰다. 이로써 공 당선자가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던 ‘학교 급식시설의 현대화’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택 당선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제4호 1면)에서 학교급식에 미국산쇠고기 사용을 허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학생, 학부모들, 국민들이 안전성에 신뢰를 한다면 제공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조건부 찬성을 한바 있다.
이밖에 급식정책에 대해 공 당선자는 “식재료 품질기준과 검수를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거는 15.4%에 불과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19.6%)·강남(19.1%)·송파(16.6%)구 등 강남 지역의 투표율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 관악(12.3%)·금천(13.2%)·강북(13.5%)·은평(13.5%)구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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