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센터, '해조류 파스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실시
완도군 센터, '해조류 파스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실시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6.10.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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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23일 완도군에서 열린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축제에서 '해조류 파스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1인 1회 분량 식단 및 해조류를 이용한 음식 모형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해조류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면서 해조류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로움을 높이고 거부감을 줄여 완도의 특산물인 해조류의 종류와 효능을 알리고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해조류 파스타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발사믹 드레싱을 만들고 모듬 해초와 파스타, 과일을 넣어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매일 100명씩 총 300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여했다.

해조류 파스타는 푸실리, 파르팔레, 로텔레 등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 초록빛 모듬 해조류, 바나나, 방울토마토가 새콤달콤한 발사믹 드레싱과 잘 어울려서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음식이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손세정제, 주방용 위생장갑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완도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조류를 이용한 새롭고 맛있는 갯국, 해조류떡갈비, 미역카레볶음밥, 다시마우엉볶음, 다시마참치퀘사디아, 매생이해물전, 매생이들깨수제비, 톳두부무침, 톳고등어강정, 톳당근영양밥, 톳야채탕수 등의 음식 모형과 어린이의 연령별 적정 섭취량도 전시 홍보했다.

완도군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스행사를 통해 완도의 특산물인 해조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완도 군민의 위생안전에 대한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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