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뚝' 식당 홍보 캠페인 전개
'음반뚝' 식당 홍보 캠페인 전개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1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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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구매부터 관리·조리·폐기까지 환경 우선

은평구 음식물쓰레기반뚝줄이기 사업단(대표 박인례, 이하 음반뚝)은 (사)녹색소비자연대, (사)블루환경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내 식당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음식점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적인 음식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반뚝 음식점'은 음반뚝사업단의 소비자평가단과 전문가평가위원회가 서울시와 은평구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은평구 내 식당 중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식당 100여 곳을 평가한 결과 79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은평구청과 음반뚝사업단에서 함께 수여하는 '음반뚝 음식점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소비자 대상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 포스터 부착 등 간접적인 홍보 역할을 수행하면서 식재료 구매부터 관리, 조리, 소비,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며 식당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음반뚝 음식점으로 선정된 식당 대상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24일 은평구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며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구민 대상 음반뚝 홍보캠페인을 은평지역 식당가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박인례 대표는 "음반뚝 음식점 인증마크의 신뢰성은 주민과 식당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유효기간은 1년이며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여된다"며 "실질적으로 음식점에서 음식문화가 개선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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