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빈번하게 발생 유의해야
손톱에 흰반점이 생기고 가로로 흰줄이 보인다면 ‘아연’ 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 손톱을 이루는 단백질이 안정화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아연 결핍은 영유아에게 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영유아들은 성인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는데 아연의 경우 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영유아의 손톱에서 흰반점이나 가로로 흰줄이 보이면 단순히 아연 부족이 아니라 편식에 따른 영양부족 상태일 확률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아연의 하루 필요량을 성인 15㎎, 임산부 20㎎, 유아 5㎎로 정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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