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부추전
Teacher’s whisper
비오는 날 딱 맞는 요리가 뭘까? 바로바로 엄마표 부추전이지! 선생님도 학교 다니던 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부추전을 자주 먹었단다. 부추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부추가 가진 따뜻한 성질 때문에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차서 설사를 하는 경우에 효험이 있다고 한의학에서 전하고 있단다. 여러분이 먹기 좋게 전으로 구웠으니 맛있게 먹어주길…
▶ 식단소개 : 팥밥, 쇠고기미역국, 콩나물팽이버섯초무침, 저염부추전, 배추김치, 우유
▶ 열량 570kcal / 단백질 20g / 칼슘 320mg / 나트륨 0.6g
▶ 만드는 방법
2. 부추를 2.5cm길이로 썬다.
3. 당근과 양파는 2cm길이로 채 썬다.
4. 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진다.
5.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골고루 섞고, 달걀과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6. 5에 준비된 야채를 넣고 부추전 반죽을 완성한다.
7.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6을 구워낸다.
‘부추’ 이야기
부추는 전이나 무침 등으로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부추의 효능으로는
1)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3) 간의 해독작용을 보조하여 간에 좋으며, 신장이 약하신 분들이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을 강화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 재료 및 분량(g)
밀가루 11, 찹쌀가루 6, 홍고추 1.5, 달걀 6.2, 당근 4, 부추 10, 양파 5, 식용유 6
애호박들깨볶음
Teacher’s whisper
영양 듬뿍 애호박볶음에 고소한 들깨가루를 넣어 애호박의 달달함과 들깨가루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저염 애호박들깨볶음을 만들었단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이지만 소금의 나트륨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등 각종 질병과 관련 있는 성분이란다. 그래서 이번 식단에는 소금 대신 들깨가루의 고소함으로 소금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들깨볶음을 만들어 보았단다. 친구들과 함께 몸이 튼튼해지고 머리가 똑똑해지는 저염 애호박들깨볶음을 먹어 볼까?
▶ 식단소개 : 잡곡밥, 도토리묵국, 애호박들깨볶음, 오리불고기, 부추겉절이, 우유
▶ 열량 571.6kcal / 단백질 28.3g / 칼슘 312.2mg / 나트륨 0.6g
▶ 만드는 방법
1. 애호박과 당근을 깨끗하게 씻는다.
2. 씻은 애호박은 반으로 잘라 3mm~5mm 정도의 반달모양으로 썬다.
3. 씻은 당근도 애호박과 같은 반달 모양으로 썬다.
4. 식용유를 둘러 센 불에 애호박과 당근을 넣고 빠르게 볶는다.
5. 반쯤 익어가면 중간불로 줄여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애호박’ 이야기
애호박은 수분 90%, 당질 5~13%로 채소 가운데 녹말 함량이 높은 편이다. 애호박 당분은 소화가 잘 되어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비타민 A·C가 풍부하다. 애호박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예방과 두뇌개발에 효능이 있다. 아연과 망간도 있어 성장, 면역력 증진, 생식기능 강화에 좋다. 그리고 애호박을 날것으로 먹으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그대로 남아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애호박은 과육이 부드럽고 단맛이 있어 오래 전부터 반찬으로 먹었으며, 그 자체에 단맛과 감칠맛이 있어 특별한 조미료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 그럼 어떤 것이 좋은 애호박일까? 색은 연두색, 크기는 작고, 표면은 윤기가 흐르고, 꼭지는 마르지 않은 게 좋다. 특히 꼭지 주변이 폭 들어간 것, 위와 아래의 굵기가 비슷하고 손으로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무겁다는 느낌이 드는 것일수록 맛이 좋다.
▶ 재료 및 분량(g)
애호박 38, 당근 10, 들깨가루 3, 마늘 0.5, 식용유 1, 들기름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