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프레쉬 ‘아이엠에그’·거창축협 ‘애우’… 위생·안전 UP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인증원)은 30일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축협 한우팰리스에서 거창축협과 ㈜케이씨프레쉬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황금HACCP마크)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HACCP(안전관리인증)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HACCP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축산물브랜드경영체는 1호인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 등 25개 업체였으며, 오늘 거창축협과 케이씨프레쉬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총 27개 업체에 이른다.
이날 ㈜케이씨프레쉬 ‘아이엠에그’는 알가공업 부문에서, 거창축협 ‘애우’는 한우 포장육 부문에서 식탁에서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HACCP기준을 갖춰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가 됐다.
특히 거창축협의 ‘애우’ 브랜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되는 첫해인 2014년 7월 축산물인증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담심사관을 지정받고 특별교육과 맞춤식 기술지도를 받는 등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케이씨프레쉬 구민회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여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알가공품을 공급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황금HACCP마크만 보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제품으로 찾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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